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와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그리고 올해 첫 번째 로컬캠프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킹 그룹 APNG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레몬 정보보안세미나’가 오는 14일 오후 12시 서울여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학생들이 직접 정보보안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 주최측은 “외부 정보보호학회와 아태지역 인터넷 발전을 위한 비영리 조직인 APNG의 참여로, 기술 부족으로 아태지역에서 아직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보안의 중요성 및 관심을 키움으로써 서울여대 학생 뿐만 아니라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들과 서로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랩, SK인포섹, 대학 CERT 연합U.U.U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다소 딱딱한 내용의 기존 세미나와는 달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안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보보안 동아리 SWING, S.S.G, Flag 소속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어렵게 느껴지는 정보보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lemon.apng@gmail.com으로 이름, 소속, 연락처를 전달하면 된다.  
 
<발표 내용>
“금융권 망분리 보안대책“ (서울여자대학교 안은희 학생)
“Wireless-LAN hacking”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이준환 학생)
“정보 보안에 대한 통찰과 예측 기반 분석” (IBM 박형근 부장)
“침해분석의 절차적 방법론 기초” (수원대학교 컴퓨터학과 김동현 학생)
“기자입장에서 바라본 국내 정보보안의 현실”(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