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SM3.0과 IBM 파워리눅스 서버의 결합
IBM은 SK텔레콤의 스마트 단말 보안관리 솔루션인 SSM(Smart device Security Management )과 IBM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Linux) 서버 시스템인 IBM 파워 리눅스(PowerLinux)의 협력 오퍼링인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을 발표했다.최근, PC에 근접한 성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폰을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동시에 많은 기업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보안 유출 문제에도 노출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 관련 보안 문제 해결하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양사가 지닌 솔루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스마트 기기의 보안과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고, 분실 도난 대비, 매체 기능제어,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보안 강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SSM(이하 SKT SSM)은 모바일 업무 환경에 따른 새로운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SK텔레콤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단말 보안 관리 솔루션으로 기업 내 스마트 디바이스와 모바일 오피스, 스마트 워크의 안전한 사용환경 구축을 위한 보안과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국정원 보안 적합성 심사(Security Level 2/3/4)를 통과한 MDM 솔루션인 SKT SSM는 대용량 처리 구조와 안전한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스마트 기기에 설치되는 에이전트와 보안을 위한 릴레이 역할을 수행하는 게이트 웨이, 그리고 기업 내부망에 설치되어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서버로 구성되어, 인터넷 서비스 시에도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며, 모든 통신 구간은 SSL을 통해 암호화된다.
또한, 통합 관리 화면을 통해 다양한 실시간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 내 보안 정책에 따라 일괄적으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기종 모바일 기기 보안 솔루션의 통합 모니터링 및 정책 관리가 가능하며 각종 통계 및 리포트를 이용하며 보안 이벤트에 대한 연계 분석도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IBM Power 7R1 서버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리눅스 OS에 견고하고 강력한 POWER7+ 프로세서가 더해진 리눅스 전용 파워시스템으로 6만 개 이상의 기기도 원할하게 처리 가능한 RISC 특유의 대용량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ITIC 조사 결과 3년 연속 안정성 1위를 차지하였으며, 프로세서 및 메모리, I/O 등 시스템 전체에 구현된 메인 프레임급 펌웨어 기반의 하이퍼바이저 기술로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를 제공한다.
한국IBM에서 파워 시스템즈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한상욱 상무는 “IBM 파워리눅스와 SKT SSM 3.0가 결합된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은 기업이 신뢰성 있는 스마트 워크 업무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업무의 시너지 및 신뢰도 향상은 물론, 모바일 위협에 대한 예방체계 구현, 내외부 감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하며, “IBM 파워리눅스는 수많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오가는 대용량 데이터들을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최고의 성능과, 리눅스가 제공하는 경제성을 함께 제공하여 SKT와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의 가치를 높인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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