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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 심리상담 어플 ‘트로스트’ 도입..임직원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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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 심리상담 어플 ‘트로스트’ 도입..임직원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도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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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EAP(근로자심리지원프로그램) 전문기업 ㈜밝음을 통해 온라인 심리상담 어플 ‘트로스트’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직원의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해 매년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는데, 제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힐링명상, 목공예 체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했다. 특히 모바일과 PC로도 심리상담 이용이 가능하도록 ‘트로스트’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트로스트는 PC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채팅이나 전화로 전문가와 심리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심리상담 앱 서비스로, 지난 2017년 '트로스트 EAP'를 출시해 제주항공을 비롯한 다수 기업체에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LG그룹과 KT그룹 등 대기업 복지몰과 삼성과 현대계열사 등 국내 주요 기업들에 서비스가 도입됐다. 특히 aT와 같은 국내 다수 공공기관들도 임직원 멘탈케어 서비스에 크게 관심을 갖고 온라인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트로스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공기업, 공사공단에서 온라인 심리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이는 몇 년 전부터 일반 사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에서도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장기적인 업무 생산성과 회사의 경쟁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공기업 역시 이러한 직원복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