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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이색 메뉴전략으로 요즘 뜨는 유망창업아이템 '네모오징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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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이색 메뉴전략으로 요즘 뜨는 유망창업아이템 '네모오징어' 주목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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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18년 국세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의 13.8%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높은 폐업률의 원인으로는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주 52시간 근무, 과당경쟁에 따라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월세, 식자재값,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은 증가하면서 수익성 하락으로 운영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음식점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요즘 뜨는 창업 및 유망창업아이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불확실한 외식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확실히 검증된 유망프렌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으로 창업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런 가운데 독자적인 메뉴라인과 탁월한 맛을 앞세워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블루오션 영역을 개척,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한 네모오징어를 주목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해당 브랜드는 메뉴 특성상 유행을 타거나 특별한 비수기가 없고 선진국형 재고관리시스템으로 알려진 SSIT(기간연동안전재고) 시스템을 도입, 사계절 동일한 가격과 품질의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어 기본없는 매출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면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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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오징어는 특유의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갑오징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일품 요리를 선보이며 이색 별미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점심 및 저녁 식사메뉴로 갑오징어불고기, 외식 및 회식메뉴로는 갑오징어명란불고기, 갑오징어해물로스, 갑오징어연포탕, 갑오징어숙회, 갑오징어초무침 등을 대표메뉴로 내세워 색다른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잠재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영점 3곳을 5년 이상 운영해오면서 충분한 검증 기간을 거쳐 가맹사업을 펼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아이템의 성공경쟁력에 대한 검증과 함께 가맹점 운영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본사의 방침에 의한 것으로 도곡본점, 강남파이낸스점, 역삼2호점 등 서울 강남구에서도 각각 근거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전 직영점들이 매출 안정권을 형성하고 있다는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가맹점 운영상의 장점은 체계적인 주방시스템과 철저한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은 손질이나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조리법의 계량화, 표준화로 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수 있도록 했으며 삼성 그룹 공채 출신으로 외식업 경력 15년 이상을 가진 대표이사 및 CS(고객 서비스)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장사 노하우부터 고객 응대, 직원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대출 지원에도 이목이 쏠린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맹점 개설에 있어 자금난을 완벽히 해소해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업종전환창업 상담도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뉴얼 및 업종전환 시에는 소액창업으로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다. 기존 요식업 매장에서 업종변경창업을 하는 경우 활용 가능한 주방 시설물을 현상유지, 기존 인테리어에 내부사인물 정도만 변경하고 간판 교체, 필수 집기류만 구입하는 업싸이클링 방식으로 가맹점 개설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