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스미싱 공격에 의한 이용자 피해가 크다. 예를 들어 돌잔치 초대장을 가장한 스미싱 공격으로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 이를 통해 감염자 스마트폰의 각종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 금융사기에 이용하고 있다. 

날로 지능적인 기법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미싱 해킹. 스마트폰 내의 개인정보는 물론 금융정보까지 통째로 해커에게 노출돼 악용되고 있다. 과연 스미싱 공격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실제 피해는 어떤 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것일까.


 금융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최근 보안 트렌드,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는 `제7회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13)'가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광식)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포럼이 후원하는 행사로, 700여명이 운집해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라온시큐어 신동휘 선임연구원은 최신 스미싱 해킹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시연도 현장에서 보여줬다. 데일리시큐는 최근 스미싱 공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신 연구원의 상세한 강연내용을 영상으로 담았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