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업체는 빅데이터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스플렁크(지사장 조용대 www.splunk.com)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전용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VD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플렁크 전용 VDS는 보메트릭 데이터 방화벽 기술을 활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므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용자가 암호화된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것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시스템 관리자 계정의 데이터 액세스 제어가 가능하며 또한 과거 접근 패턴을 기준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이문형 보메트릭코리아 지사장은 “보메트릭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하여 스플렁크의 빅데이터를 위한 고급 분석 및 인텔리전스 능력을 활용, 기업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강화했으며, 생산 애플리케이션을 VMware기반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려는 고객에게 보안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다”며, “보메트릭은 앞으로도 권한을 가진 사용자의 접근을 보다 확실히 제어해 데이터 유출을 발생 시점에서 방지하고, 가상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로드(Bill Gaylord) 스플렁크 비즈니스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보메트릭 등 스플렁크 파트너들은 모두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를 빅 데이터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파트너 생태계는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악의적인 내부자나 향상된 위협으로 인한 잠재된 데이터 유출 사고를 이해 및 방지하기 위한 첫 걸음은 데이터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보메트릭과의 파트너십은 지적재산권 등 기업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호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오병민 기자 bmoh@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