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취직만 하면 끝날 것만 같은 진로에 대한 고민은 직장인이 되어서도 한다. 업무 만족도, 나와 맞지 않는 상사, 전문성 부족, 회사의 비전 등 직장인의 불안과 불만의 이유도 다양하다. 진로 선택의 귀로에서 명확한 방향 설정에 대한 기준이 없다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어렵다.
<불안과 불만사이>의 저자 전준하는 실제로 이직 또는 퇴사 등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하여 커리어가 뒤죽박죽 꼬여 후회하는 직장인을 커리어컨설팅을 통해 많이 봐왔다고 한다. 책을 통해 각기 다른 상황에 따른 의사결정 기준을 업무 명확도, 직무 선호도, 일의 속성, 리스크테이킹 등의 주요 개념으로 설명하여 직장인의 커리어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불안과 불만사이> 제1장~2장에서는 직장인의 커리어 방향 설정에 관한 방법과 커리어 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좋아하는 일의 본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제3장에서는 불안한 회사생활에 대한 문제해결 기술 방법과 제4장과 5장에 걸쳐 이직과 퇴사, MBA 진학과 창업 등의 진로 결정에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을 쉽게 정리했다. 더불어 경력자를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에 관한 노하우와 실제 커리어 컨설팅 사례를 다룬다.
저자 전준하는 성균관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 반도체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이 후 KAIST경영대학 테크노MBA 과정을 졸업하고 삼정 KPMG 경영컨설턴트, ㈜인큐젝터 (크라우드펀딩 회사) 공동창업, 커리어리더 창업, 야놀자 신사업기획 및 영업 등을 거치며 다양한 커리어를 경험했다. 현재는 TECH TALENT COMPANY EBRAIN에서 경영기획, 사업개발, HR 컨설팅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커리어컨설팅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도서출판 씨이오메이커 관계자는 “<불안과 불만사이>는 저자가 오랜 기간 동안 커리어 컨설팅을 하면서 만나왔던 내담자에게 빈번하게 강조했던 내용으로 되도록 쉽게 구성했다. 커리어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직장인의 생각정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출판이 개인과 기업의 브랜드를 만드는데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불안과 불만사이>는 전국 각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