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한 센터장 “지역 IT 전문 인력들에게 일자리 창출 노력할 터”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8월 28일(수) 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IT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그간 센터가 추진해온 중소 IT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인재 채용 정책의 성과를 설명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역량 제고방안, 정부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세림TSG, 남선산업 등 2013년도 통합센터가 발주한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 IT기업의 대표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비롯해 기술력 제고 및 프로젝트 운영?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통합센터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통합센터 사업운영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에 유능한 지역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2009년부터 대전 및 광주ㆍ전남 지역 10개 대학교와 협력 MOU를 맺고 매년 현장 실습형 ICT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7월1일~8월2일까지 운영한 올해 ICT 아카데미에도 대전대학교 등 6개 대학의 ICT학과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5명의 수료생이 협력사인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에 채용되었다.
이외, 대전에 기반을 둔 세림티에스지(대표 이병철)도 9월 중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0명 내외의 사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우한 센터장은 “중소IT기업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화합의 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해, 중소IT기업 직원의 능력발전과 사기진작으로 센터 업무 수행 역량을 제고하고, 대전?광주 지역의 IT 전문 인력들에게는 통합센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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