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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중소IT기업, 상생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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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중소IT기업, 상생발전 방안 논의
  • 길민권
  • 승인 2013.08.2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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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한 센터장 “지역 IT 전문 인력들에게 일자리 창출 노력할 터”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8월 28일(수) 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IT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센터가 추진해온 중소 IT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인재 채용 정책의 성과를 설명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역량 제고방안, 정부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세림TSG, 남선산업 등 2013년도 통합센터가 발주한 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 IT기업의 대표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비롯해 기술력 제고 및 프로젝트 운영?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통합센터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통합센터 사업운영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에 유능한 지역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2009년부터 대전 및 광주ㆍ전남 지역 10개 대학교와 협력 MOU를 맺고 매년 현장 실습형 ICT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7월1일~8월2일까지 운영한 올해 ICT 아카데미에도 대전대학교 등 6개 대학의 ICT학과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5명의 수료생이 협력사인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에 채용되었다.
 
이외, 대전에 기반을 둔 세림티에스지(대표 이병철)도 9월 중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0명 내외의 사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우한 센터장은 “중소IT기업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화합의 자리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해, 중소IT기업 직원의 능력발전과 사기진작으로 센터 업무 수행 역량을 제고하고, 대전?광주 지역의 IT 전문 인력들에게는 통합센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