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부터 8월 3주차까지 악성코드 유포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빛스캔(대표 문일준) 측은 밝혔다.
 
8월 3주차 주간 브리핑에서 빛스캔 측은 “신규 악성링크는 8월 2주차에 비해 3주차가 다소 증가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특히 다수의 유포지를 활용해 최종적으로 다운로드 되는 악성코드가 동일한 형태로 확인됐으며 추가 분석 결과 트로이목마로 파밍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대상을 타깃으로 하는 워터링홀 공격도 함께 관찰됐으며 전체적으로 악성링크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악성링크가 증가했고 여전히 유포지와 경유지 웹서버에 대한 문제점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언제든 유포가 확대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경고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일에는 오후~새벽 시간을 이용해 유포가 주로 이루어졌고 주말에는 특정 시간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유포됐다. 특히 월요일, 광복절, 주말 등에 집중적으로 유포되는 것이 포착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빛스캔 8월3주차 동향분석을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