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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악성코드 유형별 점유율 1위…백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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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악성코드 유형별 점유율 1위…백도어!
  • 길민권
  • 승인 2013.08.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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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모바일 악성코드 수량·성능·다양성 모두 상승 中!
모바일 운영 체제 시대가 안착되고 윈도와 맞먹는 세력이 되자 안드로이드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타깃이 되었다.
 
카스퍼스키랩은 2분기 모바일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사실상 전체 모바일 기기에서 발견된 샘플은 지난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안드로이드용 악성 코드밖에 없었다”며 “더 놀라운 것은 분기 말인 6월 30일에 전체 모바일 악성 코드가 10만개를 넘어서며 빠른 증가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카스퍼스키 랩 측은 “동일 악성코드로 만든 개별적인 악성 앱은 계산하지 않았으며, 핵심적인 악성코드 샘플만 계산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한 이 악성코드 샘플들은 감염된 기기에 추가적으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도록 하는 대부분의 복합 기능을 가진 트로이목마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었다”며 “사이버 범죄자가 일반적으로 모바일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방법은 비공식 앱스토어 등에 합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리패키징한 악성코드 앱을 올려 놓아 사용자로 하여금 내려 받게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통계상 보면, 2분기에 추가된 모바일 악성코드는 총 2만9,695개(2013년 1분기에는 2만2,749개)로 1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분기만 봤을 때 4월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어 7천141개의 악성코드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5월과 6월에는 각각 1만1,399개와 1만1,155개로 1만1,000개 이상의 악성코드를 탐지해 추가했다. 전반적으로 2013년은 신종 모바일 악성코드가 수적으로 엄청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조사됐다.   
 
모바일 악성코드를 그 유형별로 보면 그 동안은 주로 SMS-트로이목마였던 반면에 이번에 수집한 샘플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여 주었다.


<모바일 악성코드 유형별 집계 현황>
 
1위는 32.3%의 점유율로 백도어였고 그 다음은 SMS-트로이목마와 일반 트로이목마(23.2%)였다. 트로이목마-스파이웨어는 4.9%로 4위를 차지했다.
 
악성 코드의 기능과 유연성 측면에서 모바일 악성코드 트렌드는 PC의 악성코드와 점점 닮아가고 있다. 최근의 악성코드는 분석을 회피하는 난독화 기술 적용과 더 오래 감염 상태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정보를 빼내며 추가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PC용 악성코드와 다르지 않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