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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SK관계사 좀비 악성코드 유포 차단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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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SK관계사 좀비 악성코드 유포 차단 수행
  • 길민권
  • 승인 2013.08.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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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관계사 1,500여개 주소 대상 악성코드 유포 차단 서비스 제공
악성코드로 인한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호 전문기업 인포섹(대표 신수정 www.skinfosec.co.kr)이 SK관계사 사이트가 좀비 악성코드 유포지로 악용되는 해킹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관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K관계사 전체 약 1,500여개의 주소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웹 URL을 방문하는 내, 외부 이용자들에게
악성코드가 확산되기 이전에 즉시 탐지하여 감염 PC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DDoS, APT 공격 등 대형 보안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포섹은 지난 3월 출시한 악성코드 유포 탐지 전용 솔루션 ‘더블유-엠디에스(W-MDS)’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30개 정도의 좀비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제거하여, 좀비 유포지로 악용되는 해킹 공격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W-MDS는 다년간 해킹 사고를 대응하면서 축적한 200여개의 웹 악성코드 유포 탐지 패턴과 인포섹 침해대응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1,000여 개의 차단 주소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 유포 공격을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회사측은 최근,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물을 활용해 악성코드를 전파시킨 사건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악성코드 유포가 이루어지고 있어 악성코드 유포 차단 솔루션 및 관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래현 인포섹 솔루션/관제사업부문장은 “악성코드 유포 차단은 내부 보안관리의 시작으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전 SK관계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기업 고객을 확보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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