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Secure Korea 2013’ 행사가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주제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의원 서상기)과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해킹시연 등의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안솔루션 전시 및 정보보안분야 유공자에 대한 Secure Korea 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먼저 오전 행사로 ‘사이버위협과 대응방안’과 ‘국가기관 망분리 추진경과와 사례’를 주제로 고려대 손영동 교수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민성준 책임연구원의 초청강연이 각각 있으며, 전문 화이트 해커(White Hacker)의 무선네트워크(스마트폰)를 이용한 해킹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전자파 위협, 금융 보안, 모바일 보안, 보안인력양성 등의 주제발표로 미래의 보안전망과 대책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번 ‘Secure Korea 2013’ 행사는 정보보호 마인드 확산 및 해킹 보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중심으로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일반인,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홈페이지(www.securekore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참가비 무료)하면 된다.
 
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