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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4시간 인터넷성범죄 피해 동영상유포 차단으로 해결 `디포렌식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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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4시간 인터넷성범죄 피해 동영상유포 차단으로 해결 `디포렌식코리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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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리벤지포르노, 몰래카메라 등 인터넷성범죄에 대한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편리성이 더해진 모바일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뉴스는 물론이고 정보검색, 소통 등 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용량은 나날이 진화되면서 이 기술력으로 스마트폰을 저장매체로도 쓰이게 되는데 그 안에는 자신의 사생활도 담겨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력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 신종 인터넷 성범죄 몸캠피씽이다.


몸캠피씽의 범죄 발생 경로는 랜덤 채팅앱 및 SNS대화 등에서 이루어지는데, 채팅 도중 상대방의 알몸을 녹화하고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한 이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 동영상, 사진 등의 정보 등을 수집해 피해자의 지인, 가족들에게 공개를 빌미로 협박한다. 실제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 공개한다고 동영상 및 사진을 유출시킨 사례가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당한 피해자들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 우울증까지 초래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몸캠피씽은 범죄의 특성 상 피해자들 대부분이 주변의 시선이 두렵게 느껴지며 그 수치심으로 인해 신고를 하지 못하는 피해자들도 상당수 많다고 한다. 몸캠피씽 가해조직은 대부분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에 IT전문기업 디포렌식코리아 측의 통계에 따르면 “몸캠피싱 피해자는 2014년부터 연간 약 1만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자 들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로 확인된다. 하지만 대부분 금전적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 다른 범죄에 이용이 될 우려가 있다. 대부분 주변 시선이 무서워 별다른 대응도 신고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계속 순순히 응해주고 무시하게 되면 오히려 피해만 더 커질 수 있고 혼자서 해결 방향을 찾기 보다는 적극적인 신고로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대표 김현걸)이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디포렌식코리아는 2014년부터 시작된 몸캠피씽에 대응을 하고 있으며 회사 자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동영상유포를 차단, 파일 로그 분석 등으로 해결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24시간 언제나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따로 구성하여 언제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