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 적성고사 12개 대학 학생부 교과 전형인 수시 적성고사 전형은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수도권 중위권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 전형으로 서울 경기권 대학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등급은 2.5 등급이내이지만 수시 적성 전형은 3등급 에서 6등급도 가능하다.

2019 학년도와 마찬가지로 2020 학년도에도 12대학이 수시 적성고사를 치른다. 서울 소재에 대학으로는 한성대 380명, 삼육대238명, 서경대 321명이며 경기권 소재에 대학으로는 가천대 1015명, 을지대 354사명, 수원대 550명, 성결대 283명, 한신대 304명, 한국산업기술대 300명, 평택대 177 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충청권 소재 대학으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430명,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168명으로 ,2019학년도 4335에서 2020 학년도에는 185명이 증가한 4520명을 수시 적성고사 전형으로 선발한다.

각 대학별 변화와 특징을 살펴보면 가천대는 내신 반영비율이 3학년 1학기까지 4교과에서 5교과 반영으로 변경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3명 증가한 1015 명을 선출 한다. 한성대는 작년과 큰 변화는 없으며 작년 보다 2명 줄어든 380명을 모집한다. 삼육대 교과 적성 우수자는 지난해보다 23명 증가된 238명을 모집한다. 서경대는 지난해보다 86명 증가된 321명을 모집하며 올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2개교 중 확대 폭이 가장 크다.

수원대는 작년에 비해 5명 줄어든 550명이다. 수원대는 문과와 이과를 이틀에 걸쳐서 시험을 실시하는데 올해에는 수원대 인문 계열과 삼육대 적성고사 시험일이 겹침으로 원서를 쓸 때 유의해야 한다. 을지대 교과 적성 우수자는 지난해보다 3명 늘어난 354명을 모집하며 올해 적성 고사에서는 수학 문항수가 20 문항 에서 15문항으로 줄었지만 배점을 8점으로 상향조정되었다.

성결대 적성 우수자는 지난해 보다 34명 확대된 283명을 모집한다. 한신대 학생부 교과 적성 우수자는 지난해 보다 42명 확대된 304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는 해마다 동일하게 3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국어 30 문항에서 25문항으로 수학 30 문항에서 25 문항으로 줄었지만 시험 시간은 70분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고려대 세종 학업 능력 고사는 지난해보다 40면 줄어든 430명을 모집하며 계열별로 출제영역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 각 20문항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영어 각 20문항을 출제하며 고사 시간은 80분이다.

고대 세종과  홍대 세종, 을지대는 영어의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고대 세종은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이다. 홍대  세종캠퍼스 학생부 적성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68명을 모집한다. 홍대 세종은 고대  세종과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가 있으면 수학의 경우에는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의 시험 지가 구분되어 출제되며 자연 계열은 기하와벡터 적분과 통계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평택대 PTU 적성은 지난해보다 41명 확대된 177명을 모집한다. 평택대의 올해 변화된 점은 간호학과를 선발 모집하며 간호학과에 한해서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분당 적성 전문학원 분당재성학원 박진수 원장은 수시 적성고사는 훈련적 기능이 강하므로 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고 빨리 푸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한편 분당 재성학원에서는 3월 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수시 적성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최대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당 재성학원 전 강사진은 수시적성 전문서적 넥젠북스 집필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적성전문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