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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이브케어’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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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이브케어’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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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브리스번 와규 농장 방문한 유라이크코리아, 소프트뱅크 직원(사진 제공- 유라이크코리아)
▲ 호주 브리스번 와규 농장 방문한 유라이크코리아, 소프트뱅크 직원(사진 제공- 유라이크코리아)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회장 손정의) 본사와 바이오헬스 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호주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호주 와규와 젖소 시장에 특화된 축우 헬스케어 서비스 ‘라이브케어(LiveCare)’의 공동 연구개발과 호주 사업 진출 본격화를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 2018년 6월 소프트뱅크가 주관했던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SIP)의 파괴적 혁신 부문에 선정되어 소프트뱅크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IoT 센서가 내장된 라이브케어 바이오헬스 캡슐은 축우 경구에 투여되어 반추위 내에 안착되며, 축우 별 생체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는 축산 ICT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개체별 분석 시스템을 통해 구제역, 유방염, 식체, 산욕열, 패혈증, 케토시스 등 다양한 질병의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발정 및 분만시기를 예측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일본 최대 IT 회사겸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와 바이오헬스 캡슐 ‘라이브케어’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금년 글로벌 축산 선진국인 일본 시장 상용화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호주 시장 포함 글로벌 축산 강국 위주로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