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55 (금)
TS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전격 인수
상태바
TS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전격 인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4.24 21: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왼쪽부터 TS인베스트먼트 김웅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 박제현 대표(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 사진 왼쪽부터 TS인베스트먼트 김웅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 박제현 대표(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TS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 웅)가 4차 산업분야,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사업화 투자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배상승, 박제현)를 전격 인수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TS인베스트먼트에서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50.1%를 전격 인수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기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투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투자와 자체 보육시설인 뉴패러다임캠퍼스를 통해 피투자기업의 코칭과 멘토링, 사업 모델에 맞는 압축성장전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AI, AR/VR, 헬스케어, O2O 플랫폼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여개사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TS인베스트먼트 김웅 대표는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인수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선점과 Follow on투자를 통해 사업적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중소벤처 기업의 설립단계의 시드 투자, Pre A투자,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하여 Growth 투자와 후기 투자 및 M&A, 세컨더리 투자 등 하나의 완전한 사이클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TS인베스트먼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영역을 액셀러레이터에서 Series A를 포함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투자단계별 협업을 통해 공동투자, Follow on투자, 스케일업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기업 포트폴리오간의 M&A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며 “TS인베스트먼트의 펀딩 및 자금지원을 통해 향후 3년 내 100여개사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초기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