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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자회사 머큐리, 5G 상용화로 성장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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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자회사 머큐리, 5G 상용화로 성장세 이어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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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사진 제공- 아이즈비전)
▲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사진 제공- 아이즈비전)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이 2018년 연결기준 매출 1,601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8억원 상승한 전년대비 44% 이상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09억을 달성하며 전년도 56억원에 비해 94% 이상 증가했다.

아이즈비전은 주요 사업인 알뜰통신 사업이 탄탄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해 출범한 아이즈비전의 상해법인(상해 위엔디상무유한공사)을 필두로 글로벌 유통사업 진출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대표 임채병)의 실적 호조와 5G 상용화까지 힘을 보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머큐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IoT 융합 단말 기술을 보유하고, 5G 시대 도래에 따른 통신사들의 망 투자 확대를 위한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 등 아이즈비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최근 정부가 5G 세대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표하면서 자회사인 머큐리의 5G관련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아이즈비전의 모바일 성공 경험의 차별화 수익 기반을 토대로 2019년도에는 글로벌 유통라인을 확장하고 파트너십, M&A 추진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승부 사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여 지속적인 매출,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