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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버스, 로그 컴플라이언스 연구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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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버스, 로그 컴플라이언스 연구센터 설립
  • 길민권
  • 승인 2013.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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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컴플라이언스와 분석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센터
사이버 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로그 파일을 살펴보는 것이다. 로그 파일은 항공기의 블랙박스처럼 시스템의 모든 이력을 낱낱이 저장하기 때문에 사이버 테러의 원인을 분석하는 중요한 자료다. 이에 로그 분석에 집중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이 있다.  
 
통합 로그관리 전문기업 이너버스(대표 이을석)는 로그 컴플라이언스와 분석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에 김학범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그 컴플라이언스 연구센터는 로그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규정과 법규를 리서치하고 전 세계의 로그포맷을 분석하는 연구를 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전산환경이 클라우드와 모바일로 전환됨에 따라 수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장비가 기록하는 로그의 포맷이 학문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보안 담당자들이 체계적으로 로그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수 많은 솔루션들의 로그 규정을 준수하면서 기능과 역할에 따라 로그 포맷을 분류하고 이론화하는 연구가 절실이 요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보안 담당자들의 요구와 보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너버스는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로그표준화 연구를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했다는 것.
 
초대 센터장 김학범박사는 “이번에 설립한 로그 컴플라이언스 연구센터는 ISMS, PIMS 규정 및 법규 연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로그 포맷을 기술적으로 정리하고, 학문적인 검증과 학회 활동을 통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 사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로그 연구가 이론적으로 탄탄하게 정립되면 대한민국 보안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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