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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공대, 해킹으로 130만 명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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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공대, 해킹으로 130만 명 개인정보 유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4.0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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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조지아공대가 외부 해킹조직에 의해 13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당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대학에서 발생한 가장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번 사고로 조지아공대 130만 명의 학생 및 지원자, 현직/전직 교수들 및 기타 직원들의 이름, 주소, 사회 보장 번호, 생년월일, 내부 식별 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지아 공대에 따르면, 침해사고 포렌식 조사를 바로 실시한 결과, 사이버 보안팀은 알 수 없는 외부 조직이 대학의 중앙 데이터베이스 정보에 불법으로 접근한 것을 파악했고 하지만 어떤 경로로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지난 3월 21일, 대학 시스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외부 침입 사실을 조사후 발견하게 된 것이다.

현재 조사 내용에 따르면, 해커가 웹 어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악용해 지난해 12월 14일 시스템 접근 권한을 획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지아공대 측은 美 교육부 및 조지아 대학 시스템에도 이번 사고에 대해 신고했으며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용자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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