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씽’이라는 사이버범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몸캠피씽은 모바일 랜덤채팅 사이트나 채팅어플을 통하여 음란채팅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나체사진이나 나체영상을 요구하여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를 한다. 이 악성코드를 설치하면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연락처 정보가 상대방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이 사진이나 영상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면서 동영상유포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한다.
그러나 몸캠피씽 범죄조직의 금전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 “디포렌식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참고하면 대부분의 피해사례가 협박에 못이겨 금전을 탈취 당했지만, 결국 또 2차, 3차 동영상유포협박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경찰청 “2018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 에 따르면 매년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으로 인한 피해는 장가하고 있는데, 이는 몸캠피씽 범죄 수법이 나날이 교묘하게 진화되고 있고, 범죄조직들 대부분이 해외에서 활동을 하고, 가짜IP주소, 대포폰, 대포통장 등을 사용하여 신원확인의 어려움 때문에 검거까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추가적으로 ‘신속한 대응만큼 중요한 것이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인증 받은 전문기관인지 확인을 해야하고, 조급한 마음에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가진 업체를 통해 이용할 경우, 오히려 2차 3차 피해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디포렌식코리아”는 항상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 24시 긴급대응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몸캠피씽 범죄의 협박을 받은 피해자는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