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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상호 사이버 공격 문제로 전략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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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상호 사이버 공격 문제로 전략회의 진행
  • 길민권
  • 승인 2013.07.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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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의 지적재산을 훔치는 공격과 우리 첩보활동은 달라” 주장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미-중 각료가 안전보장, 경제분야 현안을 가지고 의견 교환하는 제5회 미중전략·경제대회는 10일, 미-중 간의 현안인 사이버공격 문제 등을 합의했다.
 
일본 마이니찌 보도에 따르면, 미국측은 CIA 전 직원이 폭로한 NSA에 의한 중국이 컴퓨터에 대한 침입 문제가 의제가 되어 미 측은 모든 나라가 행하고 있는 정보 활동으로 중국 측에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기자단과 전화 회견한 미 정부 고위관계자에 의면, 사이버 문제에 관한 협의에는 미국 정보기관이나 중국인민해방군의 관계자가 출석해 양방이 사이버 공간에 대한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광범위한 문제를 합의하고 미국 측은 사이버 공격으로 지적재산을 훔치는 행위에 대처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고위관계자는 NSA에 의한 중국의 컴퓨터에 대한 침입과 중국발 대미 사이버 공격을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중국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들의 설명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사이버 문제에 관한 미-중 간의 협의를 올해 후반에 다시 개최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글.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csp@sw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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