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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인사이트 2013] 해킹콘테스트 위상 높아져…1위 PP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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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인사이트 2013] 해킹콘테스트 위상 높아져…1위 PPP팀!
  • 길민권
  • 승인 2013.07.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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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예선참가팀이 737개 팀이나 증가해
1위 미국 PPP팀, 2위 한국 벌레잡이팀, 3위 스웨덴 해킹포소주팀이 차지
코스콤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해커그룹 HARU가 주관한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3이 7월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1,000여명의 국내외 보안전문가와 해커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컨퍼런스장 전경>
 
이날 하일라이트는 바로 시큐인사이드 해킹콘테스트 본선대회였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마라톤 경합을 펼친 본선 출전팀들중 최종 승자는 미국 카네기멜런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PPP(Plaid Parliament of Pwning)팀이었다. 이 팀은 시큐인사이드 해킹콘테스트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으며 각종 세계 대회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여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팀이다. 특히 PPP팀은 본선 8개 팀 중 15문제를 유일하게 모두 풀어 낼 정도로 쟁쟁한 실력파들이 모였다. 대회 관계자는 PPP팀이 대회 3연패를 위해 가장 실력파들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다는 후문도 있다. 팀원은 앤드류 웨지, 라이언 굴든, 박세준, 리키 저우 등 4명이다.


<대회 수상자들>
 
PPP팀을 끝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던 팀이 바로 2위로 대회를 마친 한국의 ‘벌레잡이’팀이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소속 맴버들로 지난 4월 3일 열린 국제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대회 우승팀이기도 하다. 이번에 참가한 맴버는 박종섭, 이종호, 이정훈, 고기완 4명이다. 3위는 스웨덴의 ‘해킹포소주(HackingForSoju)’팀이 차지했다. 4위는 호주 ‘9447’팀이었다.


<해킹콘테스트 본선 현장 전경>
 
이번 대회는 예선전만도 77개국 1083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이 출전해 주식거래에 이용되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TV해킹,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찾기 등 시스템 해킹 위주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 문제 출제는 해커스쿨(운영자 정구홍 www.hackerschool.org)이 담당했다. 지난해에 비해 예선 참가팀이 737개 팀이나 증가해 국제적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회 우승팀에는 3000만원, 2위 팀에는 1000만원, 3위 팀에는 500만원 등 총 4,500만원 상당의 국제컨퍼런스 참가 및 연구비가 지원됐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