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30 (토)
솔라라이트, ESS 통합 접속반 선봬
상태바
솔라라이트, ESS 통합 접속반 선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13 0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age_129016_0.jpg
최근 ESS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개정안을 제품에 반영한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의 ‘ESS(전기저장장치)용 통합 접속반’이 첫 선을 보였다.

일체화의 장점을 살린 ESS용 통합 접속반(이하 ESS 통합 접속반)은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ESS 설치 시 리튬이온 배터리, PCS, 통합 접속반 및 공조시설의 설치 만으로 ESS 설치가 가능하며 이번 개정안이 제품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기존 ESS 보다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SS 통합 접속반은 기존 ESS에서 개별로 연결돼 설치하는 BCP, UPS, SMPS, PMS, 수배전반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기저장장치 설치 일반 요건 강화 개정안을 반영, 비상정지장치와 개폐장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ESS직류 전로에 지락이 발생할 경우 자동적으로 전로가 차단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서지보호장치를 통해 전압의 크기를 억제하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내장돼 낙뢰 등의 외부충격에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안정성 향상에 더해 일체형으로 제작된 ESS 통합 접속반은 시공 시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므로 설치는 더 간단해지고 시공 기간은 단축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의 절감과 수익 실현을 앞당길 수 있으며 안정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어 올해까지 유지되는 가중치 수혜에 유리하다 할 수 있다. 

최근 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개정안은 ESS 품질과 성능향상, 기술고도화에 더해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반영돼 있어 ESS가 안정적 성숙기에 도달하기 위한 진입단계라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도 이번 개정안을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 시공 등을 통해 ESS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려는 고민과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전력공급∙안정화 솔루션 설계∙제조 전문기업 솔라라이트 또한 ESS 분야에 특화된 연구와 제품개발을 통해 BREED TYPE ESS, 하이브리드 ESS, ESS 리턴프로그램, 인공지능 제어시스템 에너봇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으며 ESS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ESS 통합 접속반 출시를 통해 국내 ESS 시장과 해외 전력 안정화용 ESS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