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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해킹] 두 개의 다른 형식으로 DDoS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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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해킹] 두 개의 다른 형식으로 DDoS 공격했다!
  • 길민권
  • 승인 2013.06.2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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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악성스크립드 방식, 시도당은 기존 방식 디도스 공격받아
6.25 사이버공격에서 청와대, 국정원, 새누리당 웹사이트는 악성 스크립트 방식의 새로운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반면,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좀비PC방식의 기존 디도스 방식으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안랩 측은 “새누리당 서울, 부산, 인천, 울산 지역 시도당 웹사이트 역시 악성코드를 이용한 기존 디도스 공격 방식으로 공격을 받았다”며 “정리하면, 새누리당 웹사이트는 악성 스크립트 방식의 새로운 디도스 공격을 받았고 새누리당 시도당 웹사이트는 악성코드를 이용한 기존 방식의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즉, 새누리당 웹사이트(www.saenuriparty.kr)는 악성 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가 특정 웹사이트에 악성스크립트를 설치하고 사용자들이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미리 설정해놓은 웹사이트로 공격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당(seoul.saenuriparty.kr), 울산시당(ulsan.saenuriparty.kr), 부산시당, 인천시당 등은 악성코드 이용 방식의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이는 개인용 PC와 웹사이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웹서버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이용, 서비스거부를 발생시키는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공격하는 방식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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