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1:30 (수)
윈스테크넷, 대학에 2억 4천만원 상당 보안장비 기증
상태바
윈스테크넷, 대학에 2억 4천만원 상당 보안장비 기증
  • 길민권
  • 승인 2013.06.19 01: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와 각각 MOU체결
지식 정보화 시대 이끌어갈 핵심 보안인력 양성 위해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kr)은 지난 18일 한국폴리텍 대학교(아산캠퍼스), 한국복지대학교와 각각 정보보안 우수인력 양성 등에 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을 위한 실습장비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18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교 정보시스템과를 방문해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방어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 4대를 기증하고 산학협력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한 한국 폴리텍대학교 고진수 학장은 “320전산망 마비 등 최근 보안사고로 보안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증가했지만 정작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보안장비를 그림으로 공부하는 등 환경이 열악하다” 며,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윈스테크넷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복지대학교를 방문해 침입방지시스템(IPS), 통합보안시스템(UTM)의 기증식 및 산학협력 체결식을 진행하고 컴퓨터정보보안학과 교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복지대학교 이창호 총장은 “S/W장비 기증, 실습프로그램 지원, 학생 취업 기회 제공까지 이번 협정은 산학협력에 가장 이상적인 모델” 이라며, “기증 받은 장비는 핵심 보안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이 두 학교에 기증한 장비는 총 2억4천만원 상당의 보안솔루션으로 회사측은 그동안 산학협력 활성화 및 보안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왔고 대학 내 교육용 실습장비가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보안솔루션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단순 장비기증에 그치지 않고 사내 기술지원 엔지니어가 학생들에게 제품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스나이퍼 수료증’을 발급해주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교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두 학교를 방문한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국내 사이버 보안 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습환경이 열악하고 이론교육에 치중돼 있어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 이라며,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한 만큼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써 기업과 학교가 상생하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