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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국 컴퓨터, 중국 스파이 바이러스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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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국 컴퓨터, 중국 스파이 바이러스에 감염!
  • 길민권
  • 승인 2013.06.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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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Traveler 바이러스, 상업적 정보 노리고 있어
4일, 러시아 보안 회사 카스퍼스키 랩에서 중국 스파이 바이러스 프로그램 'NetTraveler'와 연관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이미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350대 컴퓨터 시스템이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받은 국가는 몽골, 그 다음은 러시아와 인도이며 그밖에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7개 국가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타지키스탄, 한국, 스페인, 독일 등이라고 한다.
 
'NetTraveler' 바이러스는 2004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지만, 2010부터 최근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해커들은 대부분 우주 탐사, 나노 기술, 핵 연구, 의학, 유전 탐사, 통신 분야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NetTraveler' 바이러스도 완벽하게 상업적인 목적을 띄고 있다는 것.
 
'NetTraveler' 바이러스의 공격자는 약 50명 정도다. 그들의 영어 수준은 중급이며 대다수가 중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제공.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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