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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자율협력주행 데이터활용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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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자율협력주행 데이터활용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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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협력주행 데이터활용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2열 맨 왼쪽) 아라드네트웍스 관계자
▲ 자율협력주행 데이터활용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2열 맨 왼쪽) 아라드네트웍스 관계자
아라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창영)가 지난 1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자율협력주행 데이터활용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협력주행 데이터활용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개발 촉진 및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자율협력주행연구센터 차세대 ITS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작년 9월부터 서류, 중간평가, 최종평가 등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등 총 5편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아라드네트웍스는 가동호 카이스트 박사과정과 함께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결합된 ‘실시간 차량-보행자 충돌 방지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교차로의 CCTV를 활용하여 횡단 이전 및 횡단보도 위의 위험 보행자를 감지하고, 이를 차량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차량-보행자 충돌 경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하여 시스템 간에 전송되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해킹 또는 악의적인 시스템 조작을 방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이와 관련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예방한다.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이사는 “현재 시스템에 적용된 암호화 알고리즘으로는 데이터만 보호될 뿐 IP/포트 스캔 시 네트워크 내 연결된 모든 IP가 노출되어 네트워크 장비는 보호하지 못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다”라며 “향후 한국교통연구원차세대 ITS 리빙랩 기반 테스트베드에서의 적용, 검증뿐만 아니라 차량에 들어가는 스마트카 게이트웨이(G/W)까지 아라드네트웍스의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이를 실증하여 해당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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