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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 경기 부양 최대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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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 경기 부양 최대 기록 달성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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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 은행이 경기를 자극하기 위한 자금을 830억 달러 쏟아붓겠다고 발표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중국 인민은행이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560억 위안(약 830억 달러, 93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고액을 투입한다. 중국 시장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증거다.

파이낸셜 데이터베이스인 윈드(Wind)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채권 수익은 지난 1월 16일 오후 3.1% 이하로 하락했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10년 만기 채권의 최저치다.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일드(Yield)가 줄어들고 일드가 떨어지면 경기 성장이 침체된다는 표시다.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현재 세금이 최고조에 달하며 은행 시스템의 전체 유동성은 오히려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중앙 은행이 이렇게 막대한 양의 현금을 '쏟아부은' 것은 역환매 약정을 통해 진행됐고 금융 회사는 상업 대출 기관으로부터 단기 채권을 획득해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중국 기업들은 이미 경제 성장 둔화, 자금 조달 어려움 및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 곧 다가오는 중국의 설날인 춘절 연휴 때문에 많은 회사가 휴가에 돌입하기도 했다.

베이징 소재 블루스톤 자산 관리(Blue Stone Asset Management)의 자오 보웬 연구원은 기업들이 12ㅜ일 이내에 1조 위안(약 166조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자오는 또한 재정 예금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중장기 대출 또한 3,900억 위안 만료로 인해 금융 조건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부의 입장은 경기 하락 압력에 대해 반격하는 것이다. 그리고 올해 1분기를 위한 긍정적인 발걸음을 딛었다"고 덧붙였다.

자오는 중국 인민은행이 전반적인 신용 상태와 예상되는 대규모 부채 발행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