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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별 수익 감소, 중국의 경제 둔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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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별 수익 감소, 중국의 경제 둔화 시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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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분기 별 매출이 감소하며 중국 경제가 둔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출처=셔터스톡)
애플(Apple)이 분기 별 매출액 가이던스를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주장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 의장은 중국의 둔화된 소매 지출과 애플의 매출 감소를 지적했다.

세계적인 경제 대국 1, 2위를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경제가 둔화됐고, 파월은 이것이 미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걱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경제 자체도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워싱턴 DC 경제 클럽(Economic Club of Washington DC)에서 파월은 모든 힘의 움직임을 고려한 결과 미중 갈등은 전반적인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관련된 모든 국가에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파월은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현재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난 해 연방 준비 제도는 0.25%p씩 4차례 기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 결정에 불만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 준비 제도는 지난 12월에도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

파월은 "미국은 강력한 노동 통계와 건전한 GDP 수치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정책 입안자들이 지나치게 빨리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것이 2018년 4사분기 주식 매각에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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