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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온카’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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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온카’ 본격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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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대표이사 이병주)는 ‘CES 2019’ 개막일에 맞춰 현지 부스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 ‘oncar’(온카)를 공개하면서, 세계시장에 ‘oncar’의 최신 버전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oncar’ 최신 버전은 ‘Google Assistant’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무선을 모두 지원하여 유선이든 무선이든 어떠한 환경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차량 내 환경을 고려해서 다양한 비율의 차량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간결하고 직관적이도록 UI를 개선했으며, 안전운전을 돕는 차량 디스플레이 전용 미디어 플레이어인 ‘Trick Play’도 추가했다.

특히 운전 중 스마트폰 및 내비게이션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 하기위해 ‘oncar’는 구글의 AI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oncar’는 한 번의 스티어링 휠 버튼 조작만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고,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폰 주소록 목록의 사용자에게 전화 걸기나 음악 재생 제어가 가능하다.

유브릿지는 곧 기능 추가를 통해 SMS와 카카오톡의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고 음성으로 답장하는 것도 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브릿지는 ‘oncar’의 기존 안드로이드 솔루션과 함께 애플의 유선 에어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방향 프로젝션 솔루션 및 자체 iOS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함께 출시해 안드로이드/iOS 양대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갖췄다.

유브릿지의 이병주 대표는 “시장조사업체 BI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년도에 전세계 연간 자동차 생산량 중 75%에 해당하는 약 6.900만 대가 무선이동통신과 연결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라며 “최근 차세대 자동차 기술 동향이 자율주행자동차에 집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생활에 적용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현실적으로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oncar’와 같은 스마트폰 기반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라 할 수 있을 것이며, oncar 2.0은 유브릿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결실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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