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신제품 한글판, 5월 말 경에 공식 출시될 예정
카스퍼스키 랩(www.kaspersky.co.kr)은 기업용 신제품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10 for Windows가 국제 공인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에서 실시한 2013년 4월 평가에서 가장 일반적인 악성코드 샘플을 단 하나의 오진 없이 100% 탐지해 ‘VB100’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VB100’ 인증은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의 성능이 최소한의 보안 평가 기준에 충족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며 여기서 “100”은 평가에 사용된 와일드리스트 악성코드를 100% 차단하고 탐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테스트는 Windows XP Professional SP3에서 실시되었다. 비록 최신 버전의 운영 체제는 아니지만 여전히 전세계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는 Windows XP가 30~4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6천만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카스퍼스키 랩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Kaspersky Security Network의 통계에서도 30% 이상의 사용자가 여전히 Windows X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에 참여한 보안 솔루션은 모두 40개였으며, 카스퍼스키 랩은 수동 검사(악성코드 샘플을 수동으로 검사)와 실시간 감시(파일을 복사할 대 악성 코드를 식별하고 차단) 모두에서 전체 악성 코드 샘플을 오진 없이 성공적으로 탐지했다.
카스퍼스키 랩의 부 CTO 니키다 셰쇼프는 “다시 한번 카스퍼스키 랩의 기업용 제품이 바이러스 불러틴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자랑스럽고 효과적인 안티 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하려는 카스퍼스키 랩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VB100은 기업이 IT 인프라를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을 선택할 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벤치 마크가 될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랩의 제품은 여러 차례 바이러스 불러틴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왔다. 기업용 제품은 지난 2012년 1월에도 VB100 인증을 획득했고, 같은 해 9월에는 개인용 제품도 인증을 통과해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솔루션을 뜻하는 “stable”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기업용 신제품의 한글판은 5월 말 경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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