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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딜맵 인수로 소셜 커머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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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딜맵 인수로 소셜 커머스 사업 본격화
  • 길민권
  • 승인 2011.08.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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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역 할인 쿠폰 종합 안내 업체 딜맵(Dealmap) 인수
구글이 지역 할인 쿠폰 종합 안내 업체인 딜맵(Dealmap)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년 5월에 설립된 신생업체인 딜맵은 직접적으로 할인 딜(deal)을 제공하는 대신 각 지역의 여러 할인 정보를 모아서 제공해주는 애그리게이션(aggregation)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딜맵은 현재 매일 40만 건 이상의 지역 할인 쿠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유 회원은 200만 명을 돌파하고 있으며,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딜맵의 빠른 성장세가 주목받으면서, 올해 3월에는 MS ‘빙(Bing)’과도 제휴를 맺은 바 있다
 
 
< 딜맵 서비스 화면 스냅샷 >
 
특히, 딜맵은 애그리이션 서비스 자체보다 높은 API 활용률로 인해 구글에 인수된 것으로 보여진다. 딜맵이 보유한 딜익스체인지(DealExchange) API는 일일 평균 1,100만 쿼리를 기록하며 높은 활용률을 보이고 있다.
 
◇구글의 소셜 커머스 추진 경과
지난 2010년 11월 구글은 소셜 커머스 대표 주자 그루폰(groupon)에 60억 달러의 인수 조건을 제시했으나, 그루폰이 이를 거절한 바 있다.
 
또 올해 4월 21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제공 중인 ‘구글 오퍼즈(Google Offers)’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특정지역을 선택하면 이메일로 할인 상품 정보가 제공되는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포틀랜드(Portland)를 시작으로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3개 도시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8월, 딜맵이 확보한 소셜 커머스 쿠폰 서비스 제휴 업체와 막대한 딜 정보 및 API를 바탕으로 ‘구글 오퍼즈'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구글의 딜맵 인수에 따른 소셜 커머스 전략 전망
CNET 등은 구글이 딜맵 인수를 계기로 ‘구글 오퍼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에 따라, 그루폰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벤처전문 웹사이트인 벤쳐비트(VentureBeat)는 구글이 그루폰이나 리빙소셜(LivingSocial)이 제공 중인 특정 제품에 대한 공동 구매 형식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딜맵의 API를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1. CNET, “Google buys The Dealmap to bolster Groupon rivalry”, 2011/8/1
2. Information Business Times, “Google’s May Add Dealmap to its Wallet”, 2011/8/2
3. VentureBeat, “Google acquires Dealmap, the missing link between Offers & Maps”, 2011/8/1
4. Washington Post. “Let's make a deal for an economic recovery”, 2011/8/5
[정보제공. KISA 주간 인터넷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