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17:40 (금)
지진 감지하는 홈 보안장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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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감지하는 홈 보안장치 등장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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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네트워크 센서인 퀘이크 센서가 이제 하이테크 홈 보안장치에 사용된다(출처=플리커)
감히 누가 지진을 감지하는 기술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코쿤 인도어 홈 시큐리티 카메라 시스템(Cocoon Indoor Home Security Camera System)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보안장치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당신이 휴가를 자주 떠나거나 집을 자주 비우는 사람이라면 코쿤은 완벽한 보안 카메라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집 앞에 CCTV를 설치하거나 경보 시스템을 설치한다. 그런데 문제는 도둑들이 더욱 더 정교한 수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스마트 장치 사용이 늘어나면서 도둑들의 도둑질도 '스마트'해졌다. 일반적인 CCTV 시스템은 이제 비효율적인지도 모른다.

영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 만든 코쿤 보안 시스템은 시장에 출시된 최신 보안 시스템 중 하나다. 이 기계는 지진 발생시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아음속 및 초저주파음 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머신러닝 소프트웨어와 함께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단일 소리를 감지 및 식별한다. 예를 들어 공간 내에서 반려동물이 움직이거나 세탁기가 돌아가는 소리, 진공 청소기 소리 등을 분류한다. 만약 도둑들이 집에 침입하는 소리가 감지되면 HD 카메라, 모션 센서 등을 사용해 도둑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한편 경고음을 발생시키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경보를 보낸다.

코쿤은 동그란 디자인으로 일반 가정에 설치해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코쿤이 그저 장식용 제품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 장치는 와이파이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가격은 약 288달러(약 33만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