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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 노벨평화상포럼 공식 후원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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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 노벨평화상포럼 공식 후원사 되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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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의 김세진 CEO와 브라이언 도레이언 해외 담당 CEO가 2018년 노벨 평화상 포럼의 공식 후원사로 참석했다(출처=123RF)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 기상정보업체 옵저버(Observer)가 노르웨이 노벨재단(Norwegian Nobel Foundation)의 초청으로 노벨 평화상 포럼에 공식 후원사로 참석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 프로그램(SDGs)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2018년 12월 11일(현지 시간) 오슬로대학에서 열린 이 심포지엄에는 옵저버의 김세진 CEO 및 브라이언 도레이언 해외담당 CEO가 참석했다. 두 임원은 각국 외교관 및 대표들과 만나 블록체인이 지구온난화를 지연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관해 폭 넓게 토론했다.

기조 연설자로는 2007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참석했다. 그는 옵저버의 비즈니스 모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옵저버가 기상 관측 업체로서 앞으로도 유익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세진 CEO는 지구 기후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고어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옵저버는 전 세계의 스마트폰, 자동차 및 개인 기상 관측소의 날씨 데이터를 대조한다. 최근 한국 기상청의 공식 기상관측소로 인정받았다.

이전에는 개인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일기 예보 데이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기가 어려워 이 프로젝트는 성공하지 못했다. 옵저버는 OBSR 암호 해독 방법을 사용해 데이터 전송 비용을 지불한다. 더 많은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가 휴대전화 기기에 내장된 기압 센서를 사용해 현재 위치의 기압을 측정하면 OBSR 코인이 보상으로 지불된다. OBSR은 날씨 빅데이터를 보험사, 운송 회사, 관광 산업 분야 등에 판매해 이익을 얻는다.

옵저버는 2018년 12월 내에 기온, 압력, 습도, 강수량 및 미립자 물질을 포함한 기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자체 기상 관측소도 개설할 예정이다. 여기서 측정된 데이터는 일기 예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데이터 분류 및 분석에는 블록체인이 활용된다. 기상 관측 데이터를 기상 관측소에 제공하면 사용자는 더 많은 OBSR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옵저버는 또한 민간 기상 관측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해 공공 기관, 지방 정부 및 금융 회사와의 협력 벤처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상 관측소에 값비싼 장비를 설치 및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제 3세계 정부 기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