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40 (금)
인공지능과 로봇시대에 필요한 코딩교육, 로코에듀
상태바
인공지능과 로봇시대에 필요한 코딩교육, 로코에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11 15: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9.jpg

4차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며 그에 따른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움직이는 코딩에 대한 교육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코딩이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없는 명령어를 나열하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인데,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코딩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진행중이며, 국내에서도 초-중-고교 과정에 점차 의무화가 되고 있다.

이처럼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컴퓨터 언어를 주입시키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협업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 FLL(First Lego League)이라는 로봇코딩 대회의 부산지역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학생의 경우, 중-고등학생들을 제치고 로봇 퍼포먼스만으로 입상하여 전국대회에 진출한 일이 있다.

FLL의 로봇퍼포먼스는 미리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한 자율 로봇을 이용하여 팀의 전략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며, 전국대회에서 시행되는 로봇디자인은 하드웨어의 제작상태와 프로그램의 안정성, 팀의 전략, 팀원 전체의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부산의 로코에듀의 관계자는 “교육용 마인드 스톰과 레고위두를 사용하여 로봇코딩을 배우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FLL 등 세계적인 규모의 로봇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며 협업 역량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단순히 모니터 속에 존재하는 디지털 세상이 아니라 실제로 아날로그 세상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이나 모형을 디자인,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하며, 협업을 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코에듀는 취학전 프로그램부터 중등 메이커스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으며,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부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개원 2년만에 2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고있어 주목할 만하다.

한편 내년 1월에는 연령별, 수준별 각 클래스의 코딩특강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로코에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