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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각기 다른 성격 유형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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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각기 다른 성격 유형 관리한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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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빅데이터로 각기 다른 성격 유형에 따른 심리학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빅데이터는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 왔으며 모든 기술 대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측면이다. 이런 기술 대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및 머신러닝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다루기 위해서다.

최근 빅데이터를 사용한 새로운 연구가 진해오댔다. 바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성영 유형에 대한 심리학 패러다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 분야 언론 매체인 사이키센트럴(PsychCentral)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진이 1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답변을 기반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은 적어도 4개 이상의 뚜력한 성격 유형 클러스터를 발견했다. 평균 유형, 내성적인 유형, 자기 중심적인 유형, 롤모델 유형 등이다.

이 결과는 심리학 연구의 기초가 되는 기존 연구 결과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내용이다. 또 사람들이 이 주제에 대해 전혀 다르게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루이스 아마랄 박사는 "이런 관점의 변화는 예를 들어 특정 자격 요건을 갖춘 신입 사원을 고용할 때 새로운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노스웨스턴대학 와인버그칼리지 심리학과 교수인 윌리엄 레벨 박사는 "사람들은 히포크라테스 시대부터 성격 유형을 분류하려고 시도했지만 이전 과학 문헌에서는 그것이 터무니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새로운 정보 시대 기술로 우리는 비교적 정확하게 성격 유형 등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특별한 연구는 빅데이터의 대규모 데이터 수집 개념뿐만 아니라 대안적인 계산 방법을 결합해 150만 명이 넘는 실험 참가자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합산했다는 점에서 이전 연구와는 다르다.

아마랄은 이 새로운 종류의 기술을 통해 성격 유형 연구를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연구진이 학교 캠퍼스 내를 돌아다니며 실험 참가자를 모집하고 많이 모아봤자 수백 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온라인 리소스를 사용해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