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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연극 및 공연정보 제공했던 덕스무비, 10년만에 덕스티켓으로 12월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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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연극 및 공연정보 제공했던 덕스무비, 10년만에 덕스티켓으로 12월 재오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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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덕스티켓]

시사회, 연극 및 공연 정보와 무료 티켓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 '덕스티켓'이 12월 1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영화 시사회 정보를 제공하던 '덕스무비'는 다음 카페를 탈피하여 자체적인 시사회 커뮤니티사이트로 전환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사실상 운영이 중단되었다.

'덕스티켓'은 기존 '덕스무비'와 테이크아웃 (대표이사 문복균)이 손잡고 공연 및 영화시사회 티켓과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서비스를 하기로 합의, 새롭게 재오픈하게 되었다.

기존 '덕스무비'는 V-로그 기반의 정보 제공 성격으로 탈바꿈하며 '덕스티켓'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기존 '덕스무비'의 서비스를 그대로 이어 나가게 된다.

12월 오픈과 함께 "오백의 삼십, 어른동생, 김종욱 찾기, 작업의 정석, 점프, 라이어, 죽여주는 이야기, 에바알머슨" 등 다양한 공연초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향후 공연 기획사 및 여러 분야의 콜라보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덕스무비' 와 '덕스티켓'은 영화, 공연 정보는 물론 V-로그 형태의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2단계 종합문화공간 사이트로 확장, 3단계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 지원)까지 단계적 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이크아웃 문복균 대표는 “덕스티켓은 공연 티켓 성격상 영리 서비스가 아닌 비영리 서비스로 운영되며, 사용자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운영해나갈 예정이며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덕스무비'의 이규도 대표는 “기존 덕스무비에서 제공하던 시사회, 공연 티켓 정보를 '덕스티켓'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된 만큼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사이트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검색을 통해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