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8년 7월부터 9월까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상에서 허위-과대광고나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건수가 총 38,361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055건) 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제품별-위반유형별 현황으로는 식품-건강기능식품 적발 건수는 24,195건으로(전체의 63%) 지난해 같은 기간(12,742건)에 비해 90% 정도 늘어났다.

의약외품-화장품 적발 건수는 총 3,053건(전체 위반의 약 8%)으로 검증되지 않은 질병 치료-예방을 표방하는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8년 3분기 해외제품 불법판매는 총 19,662건으로 전체의 51%였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여 크게(6,173건→19,66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 유통·구매가 일반화됨에 따라 온라인상의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업체 대상 교육-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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