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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3분기 영업이익 108억원, 매출 1,226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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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3분기 영업이익 108억원, 매출 1,226억원 기록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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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대표이사 이통형)이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26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상승,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32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번 실적 달성은 아이즈비전의 100% 종속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대표 임채병)의 실적호조가 밑받침이 됐다.

머큐리는 통신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WiFi AP, FTTH ONT 등의 단말장비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와이파이 단말기 사업 등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아이즈비전도 주요 사업인 알뜰통신 사업이 전년 동기대비 12억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매출 곡선을 그려내고 있으며, 최근 상해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유통사업까지 발을 넓히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이번 최대 실적 달성의 배경에는 지속성장 가능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아이즈비전, 머큐리, 로트리 및 상해법인 위엔디 모두 함께 분기별 핵심가치 내재화 워크샵, 혁신 활동 및 상생 콜라보 장려 기업문화 구축 등 가치관경영 정착에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이다”라며 “머큐리의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유통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어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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