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 남성들의 쇼핑욕구를 불러 일으킨 아이템을 추천하라면 퍼스널모빌리티 카테고리의 전기자전거와 전동바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출퇴근 시간의 혼잡한 대중교통과 꽉 막힌 자가용 출근에서 자전거전용 도로를 따라서 힐링하며 출근하는 모습은 더 이상 유럽 선진국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전기자전거를 사고 싶다면 찬바람이 부는 시기를 노리는 게 유리하다. 인터넷검색만 잘한다면 성수기보다 34만원 이상 저렴하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가 판매 비수기이다. 아무래도 외부에서 라이딩을 하는 사람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인데, 그러다 다시 기온이 올라가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늘어나는 계절수요가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모빌리티 제품인 전기자전거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업체들은 이 시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을 진행한다. 실제로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전동자전거, 접이식 전기자전거,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전동바이크등을 판매하기 위해서 홍보하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가성비 높은 국토종주용 전기자전거로 알려진 바이로도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판매 모델 중 인기가 제일 높은 pas 전용 스마트a 제품을 최대 34만원까지 파격할인가로 판매 중에 있다. 단, 인기 모델이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자전거는 찬바람 불 때가 구매적기이다. 그 동안 나에게 필요했던 가심비 모델을 아이쇼핑만 했다면, 올 겨울 퍼스널모빌리티 유통업체들이 역시즌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 시기를 노려볼만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