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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최그룹 별내주짓수 박윤 관장, 한국선수 최초 미국 US오픈 주짓수 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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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최그룹 별내주짓수 박윤 관장, 한국선수 최초 미국 US오픈 주짓수 대회 준우승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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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주짓수의 수장 박윤 관장(미키최그룹)이 미국 현지시각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팰리스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18 US오픈 브라질리안 주짓수 챔피온쉽 대회에 출전하여 여자 라이트페더급 준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별내주짓수 박윤 관장은 이날 총 3번의 경기를 치르며 브라질의 주짓수 강자 빌라로보스 선수를 상대로 박관장의 시그니처 서브미션 기술인 트라이앵글초크로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내어 승리하였다.

박윤 관장은 시상식에서 “한국인으로서 이렇게 큰 국제대회 규모의 미국 US오픈 주짓수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과 더불어 미국에 계신 미키최 사부님으로부터 블루벨트 승급까지 하고 귀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미키최 사부님이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별내주짓수 관원들까지 1년 가까이 주짓수를 무료로 지도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 제자의 첫 국제대회 출전인 만큼 미국 전지훈련 체육관 섭외 등 미국에서의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 그 덕분에 이번 국제대회 훈련과 시합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미키최 사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미키최 회장은 “나에게 주짓수는 그저 내가 즐기는 오랜 취미생활 중 하나일 뿐, 나는 사람들에게 주짓수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으며 돈을 벌지 않는다. 나의 오래된 제자가 운영하는 ‘별내주짓수’라는 체육관에서 일체의 금전적인 보수 없이 주 3회 정도 좋은사람들에게 주짓수를 지도하며 내 20년 된 취미생활인 주짓수와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미키최 회장은 국내최초, 국내유일의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IBJJF) 인증 전미 주짓수 블랙벨트 챔피언이자 한국계 미국인 재미교포 사업가 겸 스포팅 굿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2009년 말 한국에 돌아와 해외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던 ‘카프슬리브’ 또는 ‘카프가드’ 라는 제품 카테고리를 국내 스포츠의류 업계에 처음으로 도입하고 소개했다.

더하여 11월에는 미국에서 돌아와 국내 최초로 정통 브라질리안 서브미션 그래플링 운동인 ‘루타리브레’를 ‘미키최 루타리브레 서브미션’으로 국내에 소개하며, 해외의 유명 정통 브라질리안 루타리브레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퀴도코리아 서브미션’은 미키최스포츠, 베림보로파이트, 주짓수도복코리아, 별내주짓수를 비롯하여 트루카프 이중압박 테이핑 무릎보호대, 카프슬리브, 코랄코리아 등 전국 43개 가맹 센터와 제휴를 맺었다. 또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리퀴도 요가, 필라테스 레깅스 브랜드를 유통하며 국내 선두 유통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리퀴도 코리아가 공식 후원에 나선다.

한편, 미키최 회장이 이끄는 미키최그룹은 스포츠 종목에 상관없이 국내외 만 명이 넘는 스포츠선수들을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 전 세계의 다국적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 스포츠 관련 제조, 무역, 유통, 브랜드, 서비스, 교육, B2B 등 여러 독립된 법인과 개인회사들의 글로벌 기업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