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길거리운동연합회(이하 KSWCF)와 건강한형제들이 공동주관한 ‘로드 오브 더 바 2018’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양재 aT센터에서는 2018 KI Sports Festival in Seoul(케이아이 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케이아이 스포츠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멀티 스포츠 이벤트로 각종 스포츠 경기, 엑스포,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보디빌딩(BODY BUILDING), 폴 피트니스(POLE FITNESS), 스트리트 워크아웃(STREET WORKOUT), 크로스핏(CROSS FIT), 팔씨름(ARM WRESTLING), 그립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선보였는데 스트리트워크아웃 부문으로 ‘로드 오브 더 바 2018’ (Lord of the Bar 2018)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형제들과 한국길거리운동연합회(KOREA STREET WORKOUT CALISTHENICS FEDERATION)가 공동 주관했으며, 저스트펀 크루가 운영 및 기획을 담당했다.
스트리트워크아웃은 길거리운동으로 철봉, 맨몸운동을 기본으로 한다. 대회는 풀업 횟수, 풀업 및 딥스를 합산한 중량, 프리스타일 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건강한형제들 관계자는 “로드오브더바 대회는 풀업 횟수, 풀업 및 딥스를 합산한 중량, 프리스타일 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스트리트워크아웃 문화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