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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대 자동차 제조사 연합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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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대 자동차 제조사 연합과 제휴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1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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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최대의 자동차 제조사 연합과 제휴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공급한다(출처=셔터스톡)


기술 회사 구글(Google)이 최대의 자동차 제조사 연합과 제휴하기로 했다. 이 자동차 연합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Renault-Nissan-Mitsubishi Alliance)이다. 구글은 이 회사들에 자사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제공해 미디어 디스플레이에 전력을 공급한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은 매우 안전하다는 평판을 얻고 있으며 구글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강력한 자동차 시스템 회사라는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 연합과 구글의 이번 특별한 동맹은 각 회사의 소비자들까지 연합시킬 것이다. 앞으로 구글은 차세대 자동차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되고 경쟁 업체에 비해 한 걸음 더 앞서 나아갈 것이다. 이제 구글은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동차 제조사 연합은 모두 합쳐 1,06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새로운 시스템은 2021년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호환, 대시 보드를 통한 음성 명령 지원 등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의 디스플레이 통제권을 기술 경쟁 업체에 넘기기를 꺼려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제휴는 상당히 놀라운 것이다. 구글은 자사의 제품을 모든 방식의 장치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애플(Apple)이나 삼성(Samsung) 등의 경쟁사가 구글과 같은 접근 방식을 취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으로 우리는 구글과 같은 기술 회사들이 점차 다른 시장에 침투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런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