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0 02:45 (금)
구글, 중국 시장 재진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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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국 시장 재진출 나선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11.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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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개인정보 유출 문제 해결 후 중국 시장에 재진출 시도한다. (출처=123rf)
▲ 구글, 개인정보 유출 문제 해결 후 중국 시장에 재진출 시도한다. (출처=123rf)


중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거대한 시장 중 하나다. 13억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며 계속 성장 중인 이 국가는 많은 서구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페이스북, 구글 및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사용에 엄격한 검열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중국 진출을 노리는 해외 기업은 엄격한 법률과 규칙에 따라 매우 조심스럽게 진입을 시도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구글 또한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기 전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의 조심스러운 태도는 그다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애플과 같은 회사들은 이미 중국의 보안 규정을 받아들였고 구이저우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비록 애플이 중국 시장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애플 제품 제조와 관련한 몇몇 논란은 인권 및 근로 시간에 대한 문제를 야기했다. 이와 같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주요 협상을 진행해야 하며 윤리적 결정과 비즈니스 원칙간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구글은 중국 시장을 다시 공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IP도용과 정보 유출 사안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