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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트론 방사선 생성하는 휴대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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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트론 방사선 생성하는 휴대장치 개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11.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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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로트론 방사선을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소형 장치, 개발 중에 있다.(출처=123RF)

한 무리의 물리학자들은 싱크로트론 방사선을 생성하기 위해 수정체 내에서 빛을 굴절시킬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는 전자가 궤도를 구부릴 때 방사하는 강력하고 평행성이 좋은 X선 및 자외선이 싱크로트론 방사선이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종류의 방사선은 보통 대규모 시설에서 발생한다. 실제로 몇몇은 축구 경기장의 크기다.
미시건 대학(U-M)의 물리학자들은 아주 작은 장치에서 같은 종류의 방사선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M)의 연구원인 로베르토 멀린(Roberto Merlin)은 "이런 종류의 실험을 수행할 때 사용하는 렌즈와 광 변조기를 사용하는 대신, 우리는 단순히 메타표면(metasurface)의 형태화로 비슷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더 작은 규모로 싱크로트론 방사선을 생산하는 방법을 혁신화시킨다면 공간뿐만 아니라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 정도의 방사선은 테라헤르츠 범위 안에 있는데, 일반적으로 고체, 액체 및 기체 내의 원자나 분자의 행동을 연구하는데 사용된다.
더불어 이러한 종류의 방사선의 일반적인 용도는 의복 및 포장 상자에 숨겨져 있는 물품을 스캔하여 다양한 유독 가스와 폭발물의 고유한 지문을 탐지하는 것이다.
 
한편, 이 장치는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지만, 연구진들은 장치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가능한 효율적이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치의 주 연구원인 메레디스 헨스트리지(Medith Henstridge)는 "테라헤르츠 방사선은 생물 의학 분야에서도 유용하다. 암과 건강한 조직을 구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