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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안전용품 전문 업체 퓨어홈, 구매 고객 대상 안전교육 책자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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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안전용품 전문 업체 퓨어홈, 구매 고객 대상 안전교육 책자 증정 이벤트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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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안전하게 키우기, 안전교육과 부모 관심 병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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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의 경우 다른 선진국 어린이에 비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05~2007)와 국제보건기구(WHO)에 보고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사망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상해 사망률이 3위라는 발표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률(인구10만명당) 평균은 5.6명, 한국은 8.7명으로 스웨덴(2.7명)에 비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표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각종 위험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아는 발달 특성상 주변의 환경이나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탐구하려는 충동이 강하지만 그 반면에 신체기능의 발달이 미숙하므로 운동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 또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지식과 상황판단 능력이나 위험한 상황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항상 사고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따라서 유아를 돌보는 성인들이 유아를 위해서 안전한 환경과 적절한 감독을 제공해줌으로써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며 유아의 개인적 특성인 나이, 인지적 발달, 운동기술, 가정환경 등을 고려하여 안전교육을 통한 개입을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위험한 행동을 수정하고 위험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영유아 시기에 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성인이 되어도 일상생활과 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요인에 맞는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시기에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안전한 환경을 구성하고 교육을 통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교육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나 태도는 단순한 지시나 감독에 의한 것보다 영구적인 효과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에서는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위험요소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거나 신중하게 행동하는 태도 그리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기술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국내에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영유아 안전교육 & 안전용품 전문업체 퓨어홈도 그중 하나이다. 부모님들이 외출시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비롯하여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제품을 추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교육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퓨어홈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사 안전용품을 구매한 고객 중 300명에게 영유아 안전교육 책자 “아가야, 엄마가 지켜줄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퓨어홈 대표는 “우리나라도 어린이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고 어린이가 생활하기에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가와 사회, 학교, 가정이 함께 노력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아가야, 엄마가 지켜줄게!’는 안전사고 유형별 안전수칙, 연령별 안전사고 발생 요인, 안전사고 응급처치, 안전한 가정 만들기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의 저자 김현정은 “안전교육은 영아에게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유아에게는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지식, 기술과 태도를 배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보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인간 개개인의 존엄성을 배우는 전인교육이 그 목적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