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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해저 케이블 구축 위해 오렌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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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해저 케이블 구축 위해 오렌지와 협력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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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오렌지 텔레콤과 협력해 해저 케이블을 구축한다(출처=123RF)

전 세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연결되고 있다. 이 연결성은 와이파이 등을 통한 인터넷 연결이나 발전된 교통 수단으로 인한 물리적인 연결 등을 포함한다. 기술 대기업 구글(Google)은 이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통신 회사인 오렌지(Orange)와 협력해 프랑스와 미국을 잇는 대서양 해저 케이블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총 길이 6,000km에 달하는 해저 케이블을 구축하는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 1회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의 이름을 따 뒤낭이라고 불린다. 앙리 뒤낭은 적십자사를 설립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해저 케이블 설치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렌지는 초당 30테라비트 이상의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진다. 단일 사용자가 30마이크로초 내에 1GB의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다. 두 회사 모두 이 케이블의 전체 용량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여태까지 존재하는 케이블 중 최대 수준의 용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케이블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 케이블이기도 하다. 구글로서는 4번째 자체 해저 케이블이다. 구글은 자사의 주요 시장이 더 이상 검색 플랫폼이 아니라 전 세계를 연결하도록 설계된 사물인터넷(IoT)과 서비스라고 말했다.

오렌지는 이 파트너십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