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포티넷 코리아(사장 최원식 www.fortinet.co.kr)는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차세대 웹 보안 솔루션인 포티웹과 메일 보안 솔루션인 포티메일에 대한 국내 시장 전략 강화 방안과 향상된 성능의 포티메일 5.0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APT 공격과 같은 지능화된 공격이 등장하면서 보안 위협이 점차 복잡해지고 정교해진 가운데, 포티넷은 이에 대응하는 차세대 웹 보안 및 메일 보안 솔루션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는 마련했다.
 
특히,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악성코드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안티바이러스 스캐닝 성능과 L7 레이어에서 DDoS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차세대 웹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APT, 멀웨어 등 고도화된 위협 요소의 대부분이 메일 첨부 파일 및 URL링크를 통해 확산됨에 따라 단순한 웹 보안을 넘어 메일 보안이 연계된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포티넷은 국내 시장에 포티넷의 웹 보안 솔루션과 메일 보안 솔루션인 포티웹과 포티메일 솔루션을 출시 하고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포부다. 포티웹 및 포티메일 제품군은 공공기관, 통신사 및 대기업 등 모든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IT 인프라에 있어 복잡성을 현저하게 줄이는 반면,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한다.
 
포티넷의 마틴 컨설턴트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최적화된 포티웹은 고객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하고 포티가드 랩이 제공하는 실시간 업데이트 보안 정보를 기반으로 한 안티바이러스 스캐닝 및 사용자 행동 분석을 제공한다”라며, “이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완벽히 보호하고 강력한 관리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일 보안 분야의 전문가인 나탈리 리뱃(Nathalie Rivat) 부사장이 방한하여 포티메일 솔루션 및 새롭게 출시한 포티메일 5.0을 소개했다. 포티메일은 기업 고객에 메일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점차 증가하는 스팸, 악성코드 및 메시지 위협에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지능화된 APT와 같은 위협이 대부분 메일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메일 보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포티넷은 성능이 향상된 포티메일 5.0을 출시하게 되었다.
 
포티넷의 나탈리 리벳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대기업에게 메일 시스템 보안은 고객만족과 기업의 생산성에 직결하는 문제다”라며, “메일 보안 서비스에 더 큰 부가가치를 원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포티메일은 적합한 보안 솔루션이다. 고객은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기업의 메일 인프라에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티넷 코리아의 최원식 사장은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화와 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확산 및 APT 공격과 같은 지능화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웹 보안 및 메일 보안 솔루션의 요구가 급증했다”라며, “이에 포티넷 본사의 각 제품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포티웹과 포티메일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포티넷만의 차별화된 시장 강화 전략 소개 자리를 갖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티웹과 포티메일 보안 솔루션은 버전이 5.0이 될 때까지 국내에 소개를 미루었던 만큼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드디어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 시켜 드릴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