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취약점에 의한 피해 막을 수 있어
카카오사의 무료 모바일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기능에서 단말기와 서버간의 연결유지정보 등 세션정보가 노출되는 취약점이 발견됐다.낮은 버전의 사용자는 세션정보 탈취로 인한 계정도용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해결방안에 따라 보안 업데이트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편 낮은 버전 사용자의 경우, 해당 취약점이 발생하는“플러스 친구”사용이 제한된다.
공격자는 다음과 같은 제한된 상황에서 사용자의 인증값을 탈취할 수 있다. 공격자와 사용자가 동일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상태에서 사용자가 “플러스 친구” 기능을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
영향 받는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카카오톡 3.6.7 및 이전버전과 iOS 환경에서 동작하는 카카오톡 3.5.2 및 이전버전이다.
안드로이드 환경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접속 → 메뉴 선택 → 내 애플리케이션 선택 → 카카오톡 최신 버전(3.6.8 이상)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자동업데이트를 허용해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iOS 환경 사용자는 ‘앱 스토어’ 접속 → 업데이트 선택 → 카카오톡 최신 버전(3.5.5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 취약점은 Krcert 홈페이지를 통해 남창현(hacktune)씨가 제공한 것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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