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 데이터(Arcadia Data)는 2015년에 출시된 이후 하둡(Hadoop)의 시각적 분석 플랫폼을 서서히 업그레이드해 현재는 오픈 소스 프레임 워크와 검색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 기능을 포함하는 클라우드에서 동시에 실행되는 최신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이 회사는 기업들이 구글과 비슷한 검색 엔진을 사용해 각종 데이터를 훨씬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에는 사용자가 이미 검색했던 데이터 베이스 쿼리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AI) 기반 질문이 포함된다. 또 모든 관련 데이터 세트에 적용되는 결과 기반 질문 순위 지정 기능도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찾고 있는 것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검색 결과가 맨 위에 표시된다.
이 인터페이스의 주된 목표는 데이터의 소비자화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미 분석된 데이터의 하둡 네이티브 OLAP(Hadoop-native OLAP) 큐브를 업그레이드해 더 나은 시각화 및 클러스터 외부의 정보를 이동하거나 전송할 필요 없는 빠른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새로운 기능은 오늘날 대부분의 빅데이터 프로젝트가 안고 있는 작은 문제를 해결한다. 바로 하둡에서 추출한 데이터의 일부만을 분석할 수 있다는 문제다. 하지만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면 모든 관련 데이터를 매우 빠른 속도로 검색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작업 속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플랫폼 간의 데이터 이동이 줄어들어야 한다.
아카디아 데이터는 주요 프로젝트 외에도 아마존 심플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Amazon Simple Cloud Storage System)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 레이크(Microsoft Azure Data Lake)와 같은 대규모 데이터 클라우드 저장소와 협업하고 있다.